미밴드 5 6 차이 샤오미 브랜드 핵심정리

1. 스크린 크기

미밴드 6버전은 5버전에 비해 약 40% 이상 커졌습니다. 젊은 분들이야 글씨가 조금 작아도 상관이 없겠지만, 나이가 많으신 분들께서는 큰 글자가 나오는 화면이 좋습니다. 

이렇게 넓어진 화면 덕분에 시인성도 좋아졌고, 밝기도 더욱 밝아졌습니다. 결과적으로 화면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해 보이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렇다고 밴드 자체의 크기를 늘린 것이 아닙니다. 화면이 차지하는 비중을 높인 것입니다. 미밴드 5 버전에서는 디스플레이 부분이 전면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적었습니다. 

타원형의 워치페이스 안에 작은 사각형 모양에서 화면이 나왔기 때문에 답답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6버전에서는 이 워치페이스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2. 무게의 차이

무게는 미밴드 6이 아주 조금 가벼워지긴 했습니다. 두께도 약 0.3mm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큰 차이가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0.1mm 수준의 차이는 사실 너무 미세해서 눈으로 보면 확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직접 측정기구로 재보지 않는 이상 사이즈 차이가 난다는 것을 감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3. 산소포화도 측정

미밴드 5와 6의 눈에 띄는 차이점 중에 하나가 바로 이 기능입니다. 혈액 속에 들어있는 산소의 농도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보통의 정상적인 건강상태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기능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감이나 감기 등에 걸렸을 때, 혹은 기관지나 폐가 안좋으신 분들께는 중요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전염병 사태때도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부족해 한 때 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측정기능이 없는 것보단 갖추고 있는 제품이 더 좋을 것입니다.

4. 배터리

사용 지속시간을 비롯해서 배터리 성능이 대폭 증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 자체는 늘지 않았지만, 미밴드 6는 저전력 설계를 한 덕분에 5 버전보다 훨씬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미밴드 5는 최대 10일 가량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6버전은 최대 2주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많은 분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